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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타리 영화 ‘태안 그 후’ 출간

기사승인 2021.11.26  14: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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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제안 사업의 결과물...태안의 아픔 역사 바로 잡기 알려

태안의 아픔 진실, 관련기사, 청소년들의 영화 감상문 등을 담아 세대통합 출발점

   
▲ 단행본‘ 태안그후’

태안신문이 2021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역 제안사업으로 수행한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의 공동체 상영과 청소년 감상문쓰기 대회 출품작 등을 모아 단행본으로 ‘태안 그후’를 출간했다.

지역신문, 민간인 학살 태안유족회, 문화 단체가 협업을 통해 태안 사회의 올바른 역사 기록과 청소년들의 변화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시도된 이번 지역신문 제안 사업은 2021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발표되기도 했다.

태안지역의 민간인 학살 백서와 본지에 보도된 영화 ‘태안’관련 기사와 청소년들의 감상문을 하나로 엮은 단행본 ‘태안 그 후’는 지난 13일 열린 제13회 한국전쟁민간인추모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본지는 ‘태안지역 아픔의 역사 바로 잡기를 이제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펴내는 글을 통해
“진정한 민주화 시대이후 국가는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만들어 국가권력에 의한 희생으로 한국 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이 이제야 바로 잡히고 국가가 잘못을 인정하고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제서 역사바로잡기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자의반타의반으로 숨은 희생자와 유족들로 살아가는 분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숙제이다“며 ”이 과정에서 (사)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태안유족회의 정석희 회장님의 일관적인 신념과 헌신을 바탕으로 반공이데올로기와 국가 권력에 맞서 ‘진실을 증명하기 위한 기나긴 싸움’을 벌여온 덕분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 했다.

   
 

또 “이러한 정석희 회장님을 도와 함께 해온 태안유족회 강희권 상임이사, 구자환 감독,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이후 강희권 상임이사, 태안예술곳간 ‘우리동네’의 가덕현 대표와 한구전쟁당시 민간인학살문제를 집중 취재 해온 본지 김동이 취재부장과 우리지역 선조들이 반공 이데올로기의 대결로 무참히 희생되고 이어서 그 가족들은 부역자라는 낙인을 안고 살아온 아픔의 역사를 이제는 바로 잡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그 동안의 과정을 밝혔다.

끝으로 “이번 지역신문 제안 사업은 태안신문이 그동안 꾸준히 민간인 학살문제와 ‘태안’의 제작과정을 보도한 것에 대한 결론적인 지역혁신사업의 완결판으로 한국전쟁민간인학살 태안군유족회, 태안문화공동체‘우리동네’가 협업을 통해 태안지역의 올바른 역사바로세우기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태안’의 공동체 상영을 통해 그동안 잘못된 반공 교육을 바로 잡는 계기도 마련하고, 영화 상영이후 관람한 청소년들의 감상문 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된 모습을 담는 것은 이들도 태안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과정을 함께했다는 세대간의 통합 의 작은 시작이었기를 기대해 본다.”고 희망을 전했다.

정석희 태안유족회 회장도 발간 축사를 통해 “진정한 화해는 가해자의 용기와 반성에서 나옵니다. ‘이제 나라냐’라고 외쳤던 모든분들이 기억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고 기대와 축하를 보내주었다.

‘태안 그후’에는 ▲한국전쟁당시 태안 민간인 학살의 진실은(태안 민간인 학살 백서 내용 요약)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태안유족회 추모제 ▲박만순의 기억 전쟁 ▲영화 ‘태안’ 제작 과정 ▲영화 ‘태안’ 공동체 상영 ▲진실과 화해의 시대를 기대하며 (정석희 회장님 투고글) ▲영화 '태안'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선(영화 감상문 대회 참가 작품들) 등의 목차로 구성되어 25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태안 그후’는 추모제 참석자들에게 배포가 되었으며, 이어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용으로 관내 전 학교와 도서관에 추가로 배포가 되어 태안지역 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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