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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마친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특별위원회’… 결과보고 후 ‘해산’

기사승인 2021.07.23  1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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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화재 발생 6일 후부터 태안군의회 특위 구성… 113일간 피해대책특위 운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문 채택, 피해어민 위한 적정한 대책 모색 등 활동 펼쳐

   
▲ 사진은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특별위원회’ 김종욱 특위위원장이 지난 19일 특위 결과보고를 하고 있다.

“피해지역 지원과 침체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주민들의 억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이 본래의 모습을 온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안흥외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이후 6일 만에 구성된 태안군의회의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특별위원회’가 김종욱 특위위원장의 결과보고를 끝으로 임무를 마치고 해산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28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 특위 운영결과 보고’를 통해 “3월 23일 근흥면 안흥외항에서 발생한 선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의회 차원의 효율적인 대책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면서 “지난 6월, 침몰·전소된 화재선박 23척에 대한 인양작업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운영을 종료하고 해산하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근흥면 안흥외항에서 발생한 정박 선박 화재는 지난 3월 23일 새벽 3시 21분경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안흥외항에 정박 중이던 낚시어선과 안강망어선 등 선박 23척이 완전 전소되고 8척이 부분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사고 이후 태안군은 우선 지난 4월 1일 화재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사고추정 선박에 대한 인양을 시작했고, 화재사고 발생 한 달 여 후인 4월 30일부터는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해  선주들의 동의서를 받아 침몰, 전소 선박에 대한 선제적 인양을 시작했다.

그리고, 화재사고 발생 세달 여가 다된 시점인 지난 6월 16일 최초 인양선박을 제외한 22척의 화재선박 인양과 23척의 선박 해체 시 발생한 고철 178톤, 폐기물 297톤 처리와 함께 수중정화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태안군의회의 ‘태안군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도 이날 운영결과 보고를 끝으로 해산에 이르게 된 것. 113일간의 특위 운영기간 동안 태안군의회는 ▲피해의 조속한 복구 지원 및 효율적 대책 마련 ▲피해 어민들을 위한 적정한 대책 모색 등을 목적으로 특위를 운영해왔다.

결과보고에 나선 김종욱 위원장은 “3월 23일 근흥면 신진도 안흥외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실의에 빠진 피해 어민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조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3월 29일, 제27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태안군 안흥외항 선박화재 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그동안의 추진경과를 우선 보고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그동안의 특위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김 위원장은 “3월 23일 발생한 선박화재 사고로 무려 31척의 선박이 불타 어민들의 피해가 막대하고 국가어항의 경제적 손실도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고 6일 후인 3월 29일, 제277회 임시회를 열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태안군 근흥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는 건의문을 의결해 행정안전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특위 구성 후 수차례 근흥면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안건 심의 시 관계공무원을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6월, 침몰한 화재선박 23척에 대한 인양작업이 모두 마무리되고 집행부 및 관계기관의 조업지원과 수중 정화 등이 진행됨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운영을 종료하고 의회 차원의 방안 마련에 나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태안군의회 차원의 지원계획도 밝혔다.

김 의원장은 “특위를 해산하더라도 태안군의회 활동이라는 맥락에서는 특별히 다를 바 없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지역 지원과 침체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주민들의 억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국가어항인 안흥외항이 본래의 모습을 온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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