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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유~’ 개그맨 최양락 목소리 낚시어선에서 울려퍼진다

기사승인 2020.11.13  0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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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 전국 최초 ‘낚시어선 표준 안내방송’ 실시… 아나운서 이혜은 씨도 참여

유명 방송인 재능기부로 QR코드 활용한 안내방송 스티커 제작 배포

   
▲ 태안해경에서 낚시어선에 배부한 표준 안내방송 QR코드 스티커 2종.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그맨 최양락 씨와 이혜은 아나운서의 음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괜찮아유~’라는 유행어로 잘 알려진 충청도 대표 개그맨 최양락 씨의 목소리가 앞으로는 낚시어선의 안내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개그맨 최양락 씨와 아나운서 이혜은 씨 등 유명 방송인이 참여한 ‘낚시어선 표준 안내방송’ QR코드 스티커를 관내 모든 낚시어선에 배포해 이용자 호평과 함께 참신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낚시관리법은 낚시어선업자, 선원으로 하여금 모든 낚시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호 등에 관한 사항들을 안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실제 전달방식이나 내용이 낚시어선별로 제각각이다 보니 국민안전과 직결된 필수사항이 일부 누락되거나 현행 긴급신고전화 119대신 과거 폐지된 122나 경비안전서 등 이전의 명칭과 전화번호 등을 그대로 안내하는 문제점들이 있어 왔다.

태안해양경찰서 해상교통계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전국 최초 ‘낚시어선 표준 안내방송’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모든 낚시어선에 일괄 배부함으로써 낚시어선 선장과 선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쉬운 접근 확인이 가능토록 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단번에 해소했다.

특히, 재능기부로 표준안내 음성녹음에 참여한 방송인 개그맨 최양락 씨와 아나운서 이혜은 씨의 캐리커처를 활용해 대국민 친밀도와 가시적 접근 활용성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방식은 스마트폰 사진 모드에서 QR코드에 갖다 대면 최양락 씨 등의 목소리가 녹음된 유튜브로 연결되며 이내 안내방송이 나오는 방식이다. 다만 최양락 씨의 구수한 충청사투리를 기대하면 안된다. 안내 멘트를 최씨가 표준어로 녹음했기 때문이다.

태안군 낚시어선연협회 관계자는 “최근 낚시어선 연육교 충돌사고로 안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출항 전 표준화된 자동 안내방송 덕분에 안전항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돼 관련 사고 재발 방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김병승 해상교통계장은 “해양안전을 위한 해양경찰 추진 정책을 이해하고 재능기부로 흔쾌히 협조해준 개그맨 최양락 선생님과 이혜은 아나운서께 거듭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 정책 추진에 있어 국민편익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 노력을 창의적으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 낚시어선 표준 안내방송 인물 캐리커처는 캐리팩토리(carifactory.com) 최호선 작가가 참여했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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