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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스피리트호-삼성중공업 원유유출사고 16주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

기사승인 2023.12.07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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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8일 새벽 태안반도에 들이닥친 검은 재앙인 허베이스피리트호-삼성중공업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지 16년을 맞이했다.
16년간 세월을 되돌아보면 태안반도를 삼켜 버린 검은 재앙의 기름띠를 이겨낼수 있었던 것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인간띠 행렬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던 것 같다. 
검은 기름의 재앙으로 6명의 군민들이 직·간접적인 이유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들이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나만의 안위가 아니라 남은 가족과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선택으로 가해기업의 사회적 살인으로 보는 것이 맞다.
가해 기업 삼성중공업은 마지못해  정치적 논의에 이끌리듯이 3,600억원의 고깃덩어리를 피해 지역에 던져 놓고는 어느 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 고깃덩어리를 놓고 피해 주민들은 서로 더 차지하기 위해 지금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직도 피해지역 주민들과 지역의 위해 사용되어야 할 ‘삼성태안발전기금’은 공동모금회에 회수되어 답보 상태로 16주년을 맞고 있다.
우리는 이 기금이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지역과 피해주민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결단을 다시한번 촉구하면서 제대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감시의 눈으로 지켜볼 것을 약속한다.

태안신문사 taea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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