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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김동이 부국장, 올해 첫 제정된 '송건호풀뿌리언론상' 수상

기사승인 2023.09.16  0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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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기름유출 사고 및 가해기업 삼성중공업의 출연기금에 대한 15년간의 보도 공로 인정

   
▲ 본지 김동이 부국장(왼쪽)이 지난 11일 열린 ‘청암 송건호 언론 문화제’에서 청암송건호지역언론상 풀뿌리언론상을 수상했다.

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사)청암 송건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청암 송건호 언론 문화제’에서 본지 김동이 부국장이 청암송건호지역언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옥천군 옥천읍 지역문화창작공간 둠벙에서 ‘언론3주체, 언론문화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문화제는 식전 행사로 1·2부에 걸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개막행사에서는 청암송건호지역언론상 시상식과 예비언론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이 부국장은 태안해양오염사고와 가해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피해지역에 내놓은 2000억여 원의 기금을 치밀하면서도 끈질기게 추적, 보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신설된 송건호풀뿌리언론상을 수상했다. 

김 부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송건호 풀뿌리언론상의 첫 번째 수상자에 영광스럽게 이름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 상이 지역신문의 권위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신문은 지역의 의제를 꾸준히 발굴해 내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영광스럽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주제 또한 지역신문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살고 있는 충남 태안에서는 2007년 12월 7일 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많은 분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이 사건은 안타깝게도 현재 진행형”이라며 “저와 태안신문은 이 어젠다를 지난 15년간 심층 취재해 보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를 유심 있게 지켜본 한국환경연구원이라는 국책연구기관에서 연구보고서로 내보자는 제안을 해왔고 지난해 말 연구보고서로 출간됐다”고 설명한 뒤 “연구보고서 또한 지역신문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지역신문은 항상 주민 곁에 있다. 지역신문에 항상 격려와 성원 부탁드리면서 오늘의 수상을 뜻깊게 간직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암송건호지역언론상 수상자는 ▲송건호풀뿌리언론상 태안신문 김동이 ▲송건호공익신고자상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동자 일동 ▲송건호언론시민상 옥천고등학교 방송부 OBS 등이며 예비 언론인 공모전 수상자는 ▲최우수상 제천시 빈집 리포트(김다연, 양혁규) ▲우수상 충북이 작은학교를 살리려면(김은숙, 손수민, 신소민) ▲장려상 폭염 불평등(손종욱, 부석우, 남궁민재, 이윤영) ▲장려상 비수도권 대학 통학의 어려움(박은교, 박소연, 이의진, 이고운) 등이다.

이성엽 기자 leesy8904@naver.com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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