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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어! 아들·딸”··· 2023학년도 수능, 지역사회 응원 속 치러져

기사승인 2022.11.24  17: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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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친구들의 응원과 경찰·방범·의용소방·모범운전자회 등 에스코트 속 330명 수험생 시험 치러 

   
▲ 수험생들이 지역사회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고생 많았어. 긴장하지 말고 ‘파이팅’” 지난 수능시험 당일 한 부모가 시험장 앞에서 자녀를 보내며 한 말이다.

말 대신 따뜻한 포옹으로 자녀의 긴장을 풀어주고 돌아서자마자 눈시울이 붉어지는 어머니도 눈에 띈다.

“놓고 온 것은 없니? 긴장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자 ‘파이팅!’” 자원봉사자들도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건넨다.

“잘 풀고 잘 찍자” 수시입학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이 수험장으로 향하는 친구들을 응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번째 치러지는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7일 오전 8시 40분 전국 동시에 진행됐다.

태안지역 시험장인 태안고등학교(충남교육청63지구6시험장)에도 이른 시각부터 수능시험을 보기 위한 수험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수험생들을 에스코트하고 있다.

시험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경찰을 비롯해 자율방범대원,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들이 교통을 정리하며 수험생들을 에스코트했다.

   
▲ 가세로 군수가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각계 인사, 학우들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 응원의 말과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 시험장에 입장하기 전 수험생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쪽에서는 수험생들이 원을 그리며 어깨동무한 채 서로를 응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날 태안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330명으로 여학생이 175명 남학생이 155명이다.

시험은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됐다.

   
▲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시험 당일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워가며 이중삼중으로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올해 수험생들이 더 대견하고 고맙다.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도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등교수업 원칙 ▲탄력적 학사 운영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학생 안전 최대화를 기본 골자로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원계획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경제·근로교육 프로그램·자기계발·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43개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콘텐츠를 안내했으며, 학교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능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한 교·내외 생활지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자료를 모든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오는 12월 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도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학교 안팎 모든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지도 강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개선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와 종사자의 관심 유도 ▲미성년자 렌터카 무면허 운전 방지 등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성엽 기자 leesy8904@naver.com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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