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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의장, 금품선거 의혹 ‘공식사과’… “전혀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22.08.12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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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소속 박용성 의원 발언 이후 한 달 여 만에 본회의장에서 공식입장 밝혀

박 의원도 의사진행발언 통해 “사실 바탕으로 한 발언 아닌 충동적인 발언” 해명

   
▲ 사진은 지난 8일 박용성 의원이 제288회 임시회 개회식 폐회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발언의 진위와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이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선거 관련한 민주당 소속 박용성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관련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 의장은 지난 8일 오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8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7월 1일  제9대 태안군의회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의장단 선출 및 의사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는 7월 1일 열린 제9대 태안군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박용성 의원이 “8대 의회 때 원구성할 때 금품이 오가는 조짐이 충분히 있었지만 9대 의회에서 만큼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발언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비록 박 의원의 발언이 확언이 아닌 추측성 발언이었지만, 본회의장에서 한 공식적인 발언이어서 파장을 낳았다.

특히,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곧바로 성명서를 내며 더불어민주당 태안군의원들의 즉각 사퇴까지 압박했고, 국민의힘 태안청년위원회는 문제의 발언 이후 꼭 한달만인 지난 1일 의혹의 당사자인 신경철 태안군의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항의성명서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약속대로 신 의장은 지난 8일 공식석상인 제288회 임시회 자리에서 공식 사과했다.

   
▲ 오른쪽은 금품선거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신경철 의장.

신 의장은 “태안군의회를 향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의혹의 목소리를 내고 계신 제8대 태안군의회 하반기 원 구성과 관련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둔다”고 금품선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신 의장은 “더 이상은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태안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질책과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 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거듭 사과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의사진행 발언 신청한 박용성…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금품선거 발언의 당사자인 박용성 의원도 임시회 개회식 폐회 직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당시 금품선거 발언에 대해 “사실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발언이 아닌 충동적인 발언이었다”고 신 의장의 “관련의혹이 전혀 사실 아니”라는 발언을 뒷받침했다.

박 의원은 “태안군의원으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서도 인생 중 처음이자 가장 큰 참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연 뒤 “지난 7월 1일 제9대 태안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모두발언 중 본 의원의 신중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의혹이 불거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면서 발언의 진위에 대해 “8대 군의회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당시 발언은 사실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발언이 아니었으며 충동적인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저를 믿고 지지해준 군민들과 8대 의회를 함께 이끈 동료의원들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아울러 해당 발언에 대한 확대해석과 이로 인한 각종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 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또한 사실무근의 이야기로 피해 받은 모든 분들이 더 이상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깊이 참담한 마음으로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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