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삼성지역발전기금 태안 배분금, 태안군민에게 쓰여져야한다

기사승인 2021.10.28  14:58:48

공유
default_news_ad1

지난 2007년 12월 7일 전 세계에 유래를 찾아 볼 수가 없는 악몽 같은 검은 기름으로 천혜의 국립공원과 태안반도가 일순간에 범벅이 되는 끔찍한 재앙을 당했다.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검은 기름 이미지에 쌓인 태안군민들은 살길이 막막하여 정부와 사고를 일으킨 삼성에 대하여 피해배상과 오염된 태안 앞 바다를 복원하여 달라며 그 추운 엄동설한에 삼성 본사로 정부 청사로 국회로 달려가 살려 달라는 긴 싸움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태안군민 네 분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바치면서 태안군민을 살려 달라는 절규를 이어갔고 태안군민 모두는 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검은 기름의 악몽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이러한 태안군민들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정치권의 중재로 가해 기업인 삼성 중공업은 사회적 합의 기금을 발전기금 이라는 명목으로 2.900억원을 내놓았다.

전국의 11개 피해지역 지자체들로 배분이 이루어졌으며 최대 피해 지역인 태안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유류피해 대책 위원회는 허베이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2018년 12월경 2,024여억원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지정기탁 받았다. 

하지만 어렵게 출발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수만 유류 피해민의 절규와 피눈물이 섞여있는 삼성 발전기금을 법령에 따른 정관과 제 규정의 배분계약서에서 정한 용도 이외로 회계규정을 위반하여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조합원 14,000여명에 자산규모가 2,000억이 넘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법과 정관을 무시하고 일부 임원들이 모여 만든 협약서에 의하여 자기들 입맛대로 운영되는 황당한 일이 계속 되고 있으나 감독 기관인 해양수산부는 방관을 하고 있다. 

이에 전·현직 유류피해 대책위원회 대표들은 ‘삼성 발전기금 태안 배분금 찾기 대책 위원회’를 창립하고 태안 배분금이 법과 정관에 의하여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 되었는지 그 위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하여 태안군민들과 함께 허베이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민·형사상 공익 소송을 제기하여 모든 합법적인 방법으로 태안 배분금을 찾아와 군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우리는 그동안 여타 언론이 비정상적인 헤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책의 시급함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왔다. 이제 참다못한 군민들이 모여서 태안배분금대책위원회의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기대를 하며 지금이라도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군지부가 태안발전기금을 온전히 태안군민을 위해 쓰기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태안신문사 taea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2

관련기사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