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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보육환경 개선 위한 현장행보 ‘잰걸음’

기사승인 2021.09.16  15: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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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출산·보육정책 연구회」 지역아동센터와 정책간담회 가져

   
▲ 사진은 10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열린 ‘태안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간담회’.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출산·보육 정책연구회(연구회장 박용성 의원)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태안군지회(이하 ‘태안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태안군 출산·보육 정책연구회」는 박용성 의원을 필두로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과 함께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을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한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다.

「태안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측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가순선 군 가족정책과장과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창식 교수도 동석하며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군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정책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있어 필수라는 판단 아래 추진된 만큼 이번 간담회가 더욱 의미있었다는 평가다.

「태안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측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동 돌봄 공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초등돌봄 운영을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하려 하는 상황으로 돌봄서비스의 체계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급식 인력 ▲차량운행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인 의원은 “그동안 아동들을 위한 지원정책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급식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푸드플랜구축사업과 본 의원이 발의한 「태안군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겠으며, 인력지원의 경우 한시적 지원 대신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예산심의과정에서 부서의견을 존중하되 지역아동센터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옥 의원은 “지난 해 서산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조례(2020년 9월 25일)」를 제정하였다”며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근무자들과의 소통과 그들의 의견반영은 해당 정책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잣대라고 생각한다. 해당 조례를 참고하여 우리군 지역아동센터 실정에 부합되는 지원방안을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장인 박용성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과거 본 의원은 고남면 영항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주도적으로 나선 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해지는 지역아동센터의 고충에 대해서 심히 공감한다”며 “다만 센터 측에서 요청한 사안들이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으로 열악한 재정자립도와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등으로 인해 증가되는 군비 부담을 고려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오늘 나온 제안사항은 연구결과에 반영하겠으며 결과를 토대로 지원 가능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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