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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사업의 화룡점정은 ‘국도38호선 교량연결’… “꼭 마무리하고 싶다”

기사승인 2021.05.17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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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로 군수 특집인터뷰] “시대의 부름을 받으면 선택을 받는 것” 재선 도전 의지 밝혀

지역발전 아젠다는 “접근성 열악 등 3대 메타요인 제고” 꼽아… 산업구조의식 전환도 시급한 과제 

   
▲ 가세로 군수가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꼭 마무리 하고 싶은 제1과제로 ‘국도38호선의 연륙교량 연결’을 꼽았다. 실제로 지난 12일 광개토대사업의 핵심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되며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민선 24년 만에 첫 민주당 군수로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은 가세로 군수의 민선7기가 만 3년째에 다다른 가운데 사실상 내년 6.1지방선거에 재도전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 군수가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꼭 마무리 하고 싶은 제1과제로 ‘국도38호선의 연륙교량 연결’을 꼽았다.

이는 곧 가 군수가 민선7기 취임 이후 핵심적인 공약으로 추진해 왔던 광개토 대사업의 골자로, 가 군수는 국도38호선의 연륙교량 연결을 “광개토 대사업의 화룡점정”이라는 말로 함축했다.

취임 이후 줄곧 발품행정을 펼쳐 온 가 군수는 국도38호선 교량 연결과 고속도로 연결, 철도망 구축 등을 3대 골자로 한 광개토 대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곧 땅덩어리가 한정된 태안군에 있어서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젠다이자 숙원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던 난제였다.

이에 대해 가 군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가로림만 만대다리, 즉 국도38호선의 교량연결과 고속도로, 철도 연결 등 세가지를 추진해 왔는데, 이는 광개토사업의 요체이기도 하다”면서 “최근 중앙부처의 차관이 전화와서 국토부에서 올라온 국도38호선 관련 사안을 잘 반영했다고 했다. 기분좋았다. 가장 요긴한 게 만대다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연륙교로 연결된 국도38호선의 가상도. 가세로 군수가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꼭 마무리 하고 싶은 제1과제로 ‘국도38호선의 연륙교량 연결’을 꼽은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되며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실제로 가 군수와 인터뷰 직후인 지난 12일 광개토대사업의 핵심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간 연륙교'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일반국도 신규지정에 포함됐다. 이는 국도38호 기점이 기존 서산 대산읍에서 태안 이원면으로 연장되고 연륙교가 들어설 단절구간 5.6km가 국도로 신규지정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관리를 받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절됐던 가로림만이 국도로 연결되면 충남 태안 이원에서 서산 대산으로는 기존 73㎞에서 5.6㎞로 1시간 30분의 단축 효과와 함께 고속도로 접근성도 1시간 이상 단축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제한된 태안군의 영토를 넓힐 또 하나의 핵심사업으로 가 군수는 국가연안항으로 확정된 격렬비열도를 꼽았다. 가 군수는 이를 광개토사업의 요체로 꼽으면서 “자본이 없으니까 자원을 살려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체자원으로는 해상풍력을 들었다. 고용효과는 물론 인구증가와 연간 560억원에 달하는 세수를 통한 자주재원확보 등 해상풍력으로 인한 전후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 군수는 “IGCC까지 11개 화력발전을 돌려서 얻는 세수가 170억원 정도인데 170억원 받자고 군민들이 미세먼지를 마셔야 되나. 너무나 불평등한 계약을 맺고 있다. 대체기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해상풍력이라고 본다”면서 “재정자립도가 12.3%까지 떨어졌는데 우리가 살기 위해서는 세수 등 자주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해상풍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처럼 광개토대사업의 완성은 가 군수에게 있어서는 재선 도전의지로도 비쳐진다. 이에 본지는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재선도전 의지와 함께 재선도전 이유도 직접적으로 질문했다. 

가 군수는 “선택을 받고 받지않고의 문제는 군민 손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시대를 따라가는 사람은 정치할 자격이 없다. 시대를 앞서가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먼저 읽어서 개척하는 역량이 있어야 한다. 즉 시대의 부름을 받으면 선택을 받는 것”이라고 지도자의 자격을 규정했다.

그러면서 가 군수는 태안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메타요인을 3가지로 꼽으면서 내년 지방선거의 아젠다로 제시하기도 했다. 가 군수가 꼽은 세가지 메타요인은 열악한 접근성과 산업구조의 전환, 그리고 무엇보다 의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가 군수는 “반도이기 때문에 의식의 전환이 늦다”고 전제하면서 전통시장을 사례로 들어 “스스로가 의식을 개혁해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접객업소로 바가지를 씌우지 않고 맛집을 만든다는 의식이 뒤따라야 한다. 의식의 대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태안발전의 전제조건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창간 31주년을 맞은 본지를 향한 격려의 말을 전해달라는 당부에 대해서는 “미래를 열어가는 태안의 방향타 역할과 공동선도 태안신문이 제시하고 있다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다”면서 “그동안 믿음과 신뢰를 줬고,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열어주는 역할과 함께 어렵고 힘든 분들한테 눈을 돌려보자, 행정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본지 창간 31주년을 맞아 가세로 군수와 한 인터뷰 전문.

   
▲ 가세로 군수는 “선택을 받고 받지않고의 문제는 군민 손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시대를 따라가는 사람은 정치할 자격이 없다. 시대를 앞서가야 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사실상의 재선도전 의지를 밝혔다.

☞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태안군은 철저한 방역과 대처로 다른 지역에 비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태안군은 고통분담을 위해 각종 요금을 감면하고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한시적 생계지원에 나서는 등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군민들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군의 코로나19 예방대책과 함께 군민에게 힘이 되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태안군수 가세로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태안군민들께서 큰 어려움과 고통을 감내하시고 계십니다. 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운송과 접종,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순조롭게 예방접종을 실시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가구별로 5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사업', '코로나19 입원 및 자가격리자 생활안정 지원사업',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사업', '태안사랑상품권 10% 할인'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상수도 요금 8억원, 농기계 임대료 7542만원, 공설시장 사용료 1700만원 등 각종 사용료를 감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들의 고통을 분담해 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이라는 과제를 균형 있게 풀어가면서 태안만의 차별화된 신 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냄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민관이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해쳐나간다면 우리 태안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를 조기에 극복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민선7기에 취임하신 지 3년을 맞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사업’을 골자로 숙원이었던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이 현실화되고 있고, 해상풍력, 해양치유산업 등 대형사업이 순항하는 한편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등 각종 인프라도 확충되면서 ‘신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추진했던 굵직한 사업성과와 더불어 남은 1년 동안 꼭 마무리하고 싶은 현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협조 속에 지난 3년은 태안 백년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져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크게는 태안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 두야~신진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가 지난해 챌린지대회와 정책토론회 등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예비 지정된 이후 지난 4월 26일 해양수산부에서 개발계획 수립과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격렬비열도항이 1~2년 사이에 국가에서 관리하는 연안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는데 이것이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광개토사업의 또 하나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태안~세종 간 고속도로, 내포철도, 해양치유 복합단지, 부남호 생태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11개 사업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됐습니다. 이중에 태안~예산 간 내포철도 사업은 지난 4월 중장기 계획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노선으로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서울대와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 최초의 대규모 공동묘지 정비, 전국 최초 농수산물 통합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전국 최초 이장직선제를 시행했습니다. 지난 21년간 태안읍 청소행정의 폐단을 시정하여 직영화 함으로써 연간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토요일에는 청소시간을 4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해 주거지역 전역을 청소하고, 외곽지역도 주1회에서 3회까지 청소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군민 편의를 위해 인허가, 등록, 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전담하는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 운영해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민선7기 공약 실천 계획평가에서는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을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으로 인하했고, 백화노인복지관과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해 효율적인 노인복지 제공 체계를 갖췄습니다.

이밖에,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582억 원을 확보하고 어촌뉴딜 300사업 등 49개 사업에 공모 선정돼 407억 원을 확보했으며,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 126억 원의 노인 일자리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해보다 78억원이 증액된 사상 최대의 농업예산 628억원을 편성해 농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는 25억원을 들여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전액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제조상토 지원 사업은 17개 업체까지 범위를 넓혀 가가호호 원하는 상토를 공급해 줌으로써 농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지역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소규모 영세농과 전업농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부족 해결의 위해 농작업비의 70% 지원과 함께 인력 1인당 교통비, 간식비, 마스크 등 1만원 상당을 추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은 1년은 '광개토 대사업'의 조속한 가시화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이끌 각종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사업', '국지도96호 두야~신진도 확포장 사업', '국도77호선 안면~고남 간 4차선 확포장 사업'을 비롯해 '태안에서 서산까지 태안고속도로 사업'과 '태안에서 예산까지 (가칭)서해안 내포철도 사업' 등을 본궤도에 올려 태안의 관광산업 활성화 뿐만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계획 조기 반영과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당 중앙부처 등을 직접 찾는 적극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우선 서해안 유일의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살려 해양치유 서해안 벨트화를 통해 해양치유의 거점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남면 달산리 955-41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천740㎡,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하는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태안만의 치유자원(피트, 소금, 머드)을 활용한 치유센터 조성, 산림치유‧치유농업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활동 제공,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 유도 등을 개발전략으로 삼아 태안을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만들 예정입니다.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원, 그리고 4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매우 중요한 신해양산업인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2월에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되며 'K-드론 산업의 중심지'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맞은 태안UV랜드가 올해 8월 최종 완공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입니다. 태안UV랜드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효과 107억 8000만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2억 7000만 원, 고용유발효과 100여 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기관과 기업을 적극 유치해 드론 산업단지 조성과 다양한 체험활동, 전문교육 이수 기관 등으로 발전시켜 태안을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태안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연안자원을 활용한 신해양도시 태안의 청사진을 완료하고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최첨단 과학도시, 건강한 치유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스마트 수산도시, 포용적 교류도시 건설을 목표로 해양휴양형 인공지능 연구기반 조성, 마리나항만 및 복합단지 조성, 해양치유산업 클러스터 조성, 만리포 해양레저 관광 거점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해수유통 추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 해양환경 교류 확대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태안의 미래를 이끌 해양산업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태안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600년 역사가 살아있는 태안읍성 복원사업을 추진해 인근 경이정과 목애당, 근민당,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연계해 역사문화가 숨 쉬는 관광가치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동서시장 일원화 사업 준공에 이어 태안읍 중앙로 광장 조성사업과 태안여고 앞 광장 로터리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과 교통안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현재로서 태안군의 최대 현안을 꼽자면 안흥외항 선박화재 수습이 아닐까 봅니다.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군의 입장을 말씀해주세요.
-군에서는 법과 규정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했습니다. 예비비도 썼습니다. 이런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사후수습에 군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군은 선박화재 사건 후 즉시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선박화재 피해민 생활 안정을 위해 43명의 선주와 선원에게 생계비 1억3552만 원을 지급 완료했습니다. 또한 태안신문의 피해민 돕기 성금모금 창구개설 후에는 제가 첫 주자로 1천만 원을 기탁하고 군청 공직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해 피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눈 바 있습니다. 더불어, 충남도지사에게 안흥항 어선계류 환경개선 시설 설치, 어선 승하선 안전시설 설치, 소형어선 접안설치 사업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건의하고 약 5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양오염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과 방제자재를 투입해 2차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고 어선장비 및 낚시어선 지원 사업을 위해 추경 예산에 군비 4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4월말 화재선박 전체의 대한 인양동의서 징구를 완료함에 따라 현재 마도항 선박 5척에 대한 인양을 마쳤으며, 남은 침몰선박 17척도 피해어민 등과의 협업하면서 순차적으로 인양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2차 해양오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인양과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피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눠 나갈 계획입니다. 인양작업은 해양크레인을 이용해 화재선박을 해상바지선에 바로 적재한 후 해체해 육상이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이 마무리되면 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입니다. 인양작업 중에는 매일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침몰해상 방제작업을 인양 및 처리작업과 함께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화재선박 인양과 처리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2차 오염 확산방지는 물론 피해어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어업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군이 할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범군민운동도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을 온전하게 되찾고 태안읍 발전의 저해요소로 지적되어 온 태안3대대 이전을 요구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함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태안의 문화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은 무궁무진합니다. 태안이 문화의 불모지라고 하면 혹한 표현일 수 있겠지만 얼마든지 문화를 끄집어 낼 수 있습니다. 안흥진성도 그동안 묻혀 있던 문화 중 하나였습니다. 군민의 것이며, 태안의 소중한 문화재라고 국과연에 관리해달라고 했더니 예산이 없어서 관리못한다고 했습니다. 소유권을 내놓으라고도 했습니다. 다툼이 있었지만 군에서 8700만원의 예산을 세워 관리했고, 이에 따라 문화재관리위원이나 문화재청장에게 소문이 퍼지면서 기폭제가 됐고, 오늘날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국가사적 승격도 8700만원의 예산이 세워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문화재위원이 말할 정도입니다.

올해 3월 태안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를 구성하고 3월 중순 문화재청장을 만나 토지반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한편 대대적인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3월 말에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는 우리 군을 중심으로 충남 15개 시장 군수가 '사적 제560호 태안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 반환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해 220만 충남도민과 6만 3천 태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대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소유 토지가 반환되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안흥진성 전체에 대한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태안3대대 토지가 반환되면 태안군 복군 후 태안3대대 방향으로 팽창하고 있는 지역 발전축을 저해하던 요소가 사라져,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친환경적 도시공간이 마련돼 이를 군민의 휴식과 화합, 그리고 문화생활이 가능한 군민광장 등 군민 종합 복지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됩니다. 6만 4천 태안군민들은 지난 40여 년 간 각종 피해를 받으면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만큼 이제는 태안의 땅을 태안군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소유 토지를 돌려받아 국가사적 제560호인 안흥진성을 제대로 정비하고 보전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태안군의 도시발전을 위한 국방부의 태안3대대 이전 확약도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 문화재청, 국회 국방위원회 등을 직접 찾아 토지반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알려 나가겠습니다.

태안읍성도 지난해 문화재로 승격이 됐는데 그동안 담벼락처럼 여겨왔습니다. 600년 전 태안의 성도였는데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정체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태안읍성과 경이정, 목애당, 태안향교, 동학농민혁명기념관까지 하나의 트러스트로 묶어 소중한 문화탐방의 핵심요소가 되고 태안의 역사를 나타내주는 곳이 될 것입니다. 백화산성, 소근진성도 우리한테 주어진 소중한 문화로 분명히 살려내서 정체성을 바로 잡고 태안군이 다원적 가치를 살려낼 것입니다.

☞ 태안유류피해민들로 조합원이 구성된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정상화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지만 아직도 조직 내에는 임직원에 대한 불신이 만연되면서 여전히 정상화는 요원해보입니다. 군수께서도 지난해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화를 촉구하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는데, 군수께서 바라보는 허베이조합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기 위한 선결조건과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우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대의원과 임원, 그리고 이사장 선거까지 마치고 제2기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은 뒤늦게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대의원 선거를 치르기까지 수많은 내외부 갈등이 계속되면서 군민들과 피해민들께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군수 기자회견도 하고 관련자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우리 군은 여러 중재 노력을 해 왔습니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걱정 속에서 조합 운영체계를 갖췄다고는 하나, 아직 피해민들의 권익 복리증진과 어장환경 복원 등 목적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허베이조합은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피해민들의 권익 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 간 갈등을 없애고, 투명한 경영 공개를 실시해서 군민들의 걱정과 의구심을 지워나가야 합니다. 사업 계획의 수립은 투명하고 공정하되 피해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에 집중해야 하고, 조합 운영은 '협동조합 기본법'은 물론 정관에 맞도록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물론 정관이나 각종 규정들이 상위법인 협동조합 기본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개정해 나가는 노력도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은 군민 대다수가 피해민이자 조합원임을 감안해 항상 열린 마음과 자세로 허베이조합에 협조할 것입니다. 우선 태안지부의 사업 선정 시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해양산업과장이 앞장 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투명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조율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조합의 운영 자율성을 최대한 배려하되, 또다시 갈등에 휩싸이는 일이 없도록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지속 요청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이 어렵다면 우리 군 또는 충남도에 그 권한을 위임하는 방안도 검토해 해수부에 건의하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허베이조합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군의 역할과 지원에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올해 연말이면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서 국도77호선이 완전히 연결됩니다. 완전개통에 대비해 군에서도 TF팀을 만들고 과제를 발굴하는 등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안군이 패싱(Passing)지역이 아닌 관광객이 체류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태안군이 준비하고 있는 대비책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국도77호선 완전히 개통되면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하는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한 접근성 강화로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에 고남과 안면지역을 새로운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관광개발 전략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태안군 태스크포스팀과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교통SOC, 휴양관광SOC, 대규모 관광시설 및 연수원, 정주여건 개선, 관광진흥 전략, 기타 생활 인프라 등 6대 분야 총 44개 사업을 중점 대응과제로 선정하고 사업의 조기 구체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계속사업으로는 국도77호선 확포장 사업, 영목항 나들목 주변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수산물 축제, 호안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영목항 주변 해안 경관도로 개설, 영목항 경관조명 개선사업, 태안군 특화 먹거리 관광콘텐츠 개발, 77호선 달리는 투어버스 관광상품 개발 등을 준비 중입니다.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실제적인 대안 연구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신규과제 발굴 등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고남과 안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태안 관광이 대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전략 마련과 관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취임 이후 그동안 민간부분에 위탁되었던 학교급식센터나 태안읍청소 등의 사업들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격적으로 직영을 단행했습니다. 직영의 성과가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또 앞으로 추가로 직영을 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위탁 사업은 없는지, 있다면 이유도 말씀해주세요.
-학교급식은 용역결과를 봤을 때 연간 4~5억원이 절감되고 있고, 급식의 질 또한 태안고 98%, 태안여고 96% 등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먹는 것 만큼은 차별받지 않는 게 요체라고 봅니다. 태안읍청소는 연간 5~6억원을 절감하고 있고 청소행정 서비스가 혹대, 강화됐습니다. 읍 외의 지역은 기존 1주일에 1회에서 지금은 3회로 늘었고, 읍내도 토요일에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1년간의 독과점 폐해가 말끔히 해소됐습니다. 켜켜이 쌓여왔던 기득권과의 관계를 쉽게 걷어낼 수 있겠습니까. 군민들이 흔쾌히 이해해 줄 것으로 봅니다.
향후 4~5년이 되면 직영이 완전히 뿌리내리고 난 후에 경영의식이 함양되고 체계가 잡히면 공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문경영인을 위촉하던 마인드를 키워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 기후 위기 극복과 그린뉴딜을 위해 석탄화력의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태안군의 입장에서는 발전교육원의 이전 과정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많습니다. 앞으로 태안화력이 단계적으로 4호기가 폐쇄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지금부터 해도 늦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태안군에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요.
-태안화력 1-2호기가 폐쇄되면 대체산업이 무엇이냐면 국가는 그린에너지 정책인데 우리는 해상풍력이라고 봅니다. 바다에서 25km 떨어진 곳이라서 환경에서는 마이너스는 거의 없다고 븝니다. 배상과 보상은 철저하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수소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로 가야되지 않을까 봅니다. 정부에서 획기적으로 지원해야 하는데 정부지원만 기다릴 수는 없고 자구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풍력 한 단지에 고용효과는 실증되지는 않았지만 약 2천명 정도입니다. 한시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7-8천명 정도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버넌스 체제의 운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구노력을 해야합니다.

☞ 충남도가 혁신 도시 지정으로 공공기관 이전의 기대가 크지만 실제로 태안군은 공공기관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태안군이 이전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의 상황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솔직히 어촌어항공단이나 중앙부처의 기관을 여러 개 염두에 뒀는데, 실제적으로 태안의 여건에서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충남도로 인해 내포로 가려고 합니다. 역설적이지만 바다와 관련된 기관은 태안으로 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다 내포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다 열려있다고 봅니다.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오히려 내포는 번성하게 될 것이고, 그 주위의 홍성이나 예산도 어드벤티지를 얻겠지만 우리는 손해볼 개연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충남도나 정부에서 정책적인 배려를 해줘야 태안이 균형발전의 당위성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조속히 고속도로와 철길, 만대 연륙교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정부정책에 딱 맞는 가로림만 국가정원이나 부남호 역간척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안과 직결돼 있고 발전의 동력이 되는 부분으로 많은 상황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올해 7월 개관을 앞두고 관장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군수의 복안을 듣고 싶습니다.
-조례에 보면 관장의 자격은 군수가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조직이 정비될 때까지는 문화예술과장이나 학예사가 담당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기념관이 문을 연다고 해서 조직이 정비되거나 체제가 정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정비는 얼마가 걸릴지 모르지만 국가로부터 예산을 받아야 하고 벤치마킹도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는 관장을 뽑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관장의 취임을 유보한다는 것입니다. 군수가 다른 사람을 뽑으려고 한다고 하는데 오해이고, 조직정비가 될 때까지 원만하게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 다소 민감한 질문이 될 수 있겠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군수께서는 재선 도전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쟁자가 될 군수 후보자들도 현재 유권자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려는 이유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의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요? 
-선택을 받고 받지 않고의 문제는 군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시대를 따라가는 사람은 정치할 자격이 없습니다. 시대를 앞서가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먼저 읽어서 개척하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시대를 뒤쫓아 가서는 안됩니다. 시대의 부름을 받으면 선택을 받는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메타요인이 세가지 있습니다. 먼저 열악한 접근성인데, 이를 개선하면 태안에 연간 2천만명 이상이 찾아올 것입니다. 기업체가 들어올 것입니다. 정주여건도 좋아질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또한 1차 산업이 경제생산의 중심으로 돼 있는데 산업구조의 과감한 전환도 필요합니다. 또한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반도이기 때문에 의식의 전환이 늦다는 것입니다. 의식의 대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지정학적으로 태안을 어떻게 앞서가게 할 것인지 시대를 앞서가야 합니다. 시대의 부름을 받는 사람이거나 시대를 앞서 가는 사람이어야 태안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에 머물거나 뒤로 물러간다면 태안발전을 어렵습니다. 의식 있는 사람들이 늘 앞장서야 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행정과 사고, 예지가 중요합니다.

☞ 끝으로 창간 31주년을 맞은 본지의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안의 미래를 열어가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이고, 태안의 방향타 역할을 하고 공동선도 제시해주는 <태안신문>이 중심에 있다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믿음과 신뢰를 줬고, 정론직필하고 있고 너무 고맙습니다. <태안신문>에 기대가 큽니다. 군민들에게 어떤 의식을 불어넣어주느냐 청량제같은 공동선을 불어넣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태안의 미래를 열어주는 역할과 함께 어렵고 힘든 분들한테 눈을 돌려봅시다. 행정도 함께 하겠습니다.

태안신문 창간 31주년을 6만 4천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 태안군정에 보내주신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객관적인 정보와 군민의 훈훈한 소식을 함께 전하고 건전한 여론형성을 통해 군민 화합을 열어가는 신문사로 더욱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태안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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