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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형식 탈피한 신년기자회견 ‘눈길’… “신선했다” 평가

기사승인 2021.01.15  10: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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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백데이터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이해 도와

   
▲ 사진은 지난 6일 가세로 군수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브리핑 방식으로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수준의 신년기자회견 대신 가세로 군수가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브리핑 방식의 신년기자회견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의 심각한 상황 속에서 예년과는 달리 많은 기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가 군수의 브리핑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은 신선함을 줬다.

특히, 단순한 프리젠테이션을 넘어서 구체적인 진행상황까지 설명해 이해를 도운 점도 브리핑 방식의 신년기자회견이 긍정 평가를 얻는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가 군수는 새해인사를 전한 뒤 “금년도에 태안군에서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에 대해서 언론인들에게 보고드리겠다”면서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탈피해서 혜안과 고귀한 의견을 들어보고 함께 의논하면서 앞으로 군에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브리핑 중심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태안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대사업을 비롯해 충남도와의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남호 하구복원,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 태안군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태안3대대 이전과 안흥진성 되찾기 범군민 운동 등 현안에 대해 백브리핑까지 하며 열정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가 군수가 브리핑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설명은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다. 근흥면을 중심으로 지난해 연말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언론브리핑을 마치면서 가 군수는 “태안이 비록 8개 읍면에 6만4천의 인구로 크지 않은 작은도시”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우리가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가치창출을 통해서 작지만 강한 태안을 만들어야겠다는 당위성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몇 가지를 보고했다”면서 “저는 태안군민의 상머슴이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직하고 (앞서 언급한 사업들은) 꿈이기 때문에 분명히 해 나갈 것을 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이어 “광개토대사업과 함께 서울과 인천, 경기에 사시는 분들이 좀 더 가까이 태안에 올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하면서 태안에도 고속도로가 생기고 철길이 생기고, 가로림만에, 부남호에 국가정원과 역간척을 충남도와 함께 협조를 통해서 해내고, 해양치유를 역점적으로 추진해서 태안군만의 차별화를 함께 누려서 많은 분들이 태안군에 오셔서 함께 태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활성화라는 주요모토를 이정표 삼아서 함께 군민들을 모시면서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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