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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선언서, 이색 전국 사투리 낭독대회 열린다

기사승인 2020.11.19  1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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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짓발전소의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 생생문화제 일환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온라인 콘테스트 ‘눈길’
 

   
 

우리고장 출신의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이 인쇄·배포한 독립선언서를 전국의 사투리로 낭독하는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소리짓발전소가 주관하는 ‘옥파 온라인 독립선언서 전국 사투리 낭독대회’는 오는 21일 12시부터 100분간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 전국에 배포한 옥파 이종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에 울려 퍼진 독립을 향한 의자와 염원을 되새기며,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 행사라는 게 소리짓발전소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 경북,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예선을 통과한 다양한 지역 출신의 참가자 9명이 사투리로 낭독한 독립선언서를 셀카 영상을 심사한다. 심사위원에는 개그계 아버지라 불리는 국내 개그맨 1호 전유성과 배우 민경진, 향토소리꾼 이걸재 씨가 MC겸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트롯트 가수 나윤한, JTBC <힙합의 민족>에 출연 원조 할미넴으로 화제를 볼러 모았던 최병주의 섹소폰 연주, 태안 지역 팀들의 축하공연과 소리꾼 이정희의 판소리, 국악단 서유의 타악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공모에서 4년째 선정된 ‘대한독립만세 옥파 이종일’은 민족33인의 한 분으로, 독립선언서를 직접 인쇄하고 배포한 독립운동가이자 순 한글 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한 언론인, 한글학자였던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알리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서태안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문화단체 소리짓발전소가 주최·주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옥파 선생 생가지에서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태안군의 대표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생가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로 온라인 생방송된다.

생가음악회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대원(가한콘텐츠미디어)의 사회로 누적 공연 1,200회에 달하는 공연 연주 단체 ‘민트리오 앙상블’과 국내 최초 LED TRON DANCE TEAM인 쇼디자인그룹 ‘생동감’, 꿈과 희망, 삶의 에너지를 전하는 가수 ‘소명’, 싱어송라이터 ‘마린’, 비트박서 ‘강인창’, 색소포니스트 ‘고민석’의 출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온라인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소리짓발전소 서승희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가음악회의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3년간 이어 온 지역 대표 문화공연을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다”며 “오히려 이러한 시기에 생가음악회 공연이 태안군민들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서 대표는 또한 태안군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유튜브 온라인 생방송 공연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동이 기자 east334@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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