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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공사, 부실 ‘논란’

기사승인 2020.08.26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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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철근 보호덮개 없이 현장 방치… 녹슨 철근에 시공해 부실공사 우려

세륜 시설 설치만 하고 사용도 안 해 비산 먼지 발생… 관리감독 소홀도 '도마 위'

   
▲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이 녹쓴 철근를 그대로 노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태안군이 발주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공사가 지역 하청 업체들에 대한 공사비 체불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부실 공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어 태안군의 긴급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크다.

군민의 제보에 의해 지난 24일 태안읍 평천리 태안종합실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지하층 공사에 이어 1층 바닥 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노출된 거의 모든 철근들이 노랗게 보일 정도로 녹이 슬어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였다.

   
▲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이 녹쓴 철근를 그대로 노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인부들이 녹을 방치한 채 그대로 레미콘 타설 등 추가 공사를 하고 있었다. 또 공사 현장의 차량들이 출입하는 입구 두곳 가운데 한곳은 아예 세륜시설이 없고, 있는 곳마저도 형식상 세륜기를 피해 공사 차량이 출입한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기자의 사진을 본 건설 전문가는 “이처럼 장마철 공사의 제일 기본인 철근보호덮개를 씌우기 않고 노출시켰는데, 녹슬은 철근은 부실시공의 단초가 된다”며 “당장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녹부터 제거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공사현장에서 비산먼지 배출을 막기 위한 세륜기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특히 공사 현장을 관리하는 감독공무원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공사 현장의 세륜시설도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태안군이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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