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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들도 똑같은 도민으로 소홀히 하지 않겠다”

기사승인 2020.07.03  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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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반도 섬 방문해 큰절 올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다짐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주민들과의 대화에 참여한 대야도 주민들이 도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7일 보령 원산도·효자도를 시작으로 도서 방문 대장정에 오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태안군 안면읍 외도와 두지도 방문을 끝으로 1년 4개월 간 이어온 도서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말과 휴일을 택해 실시된  양 지사의 도서 탐방은 16개월 동안 14차례에 걸쳐 29개 유인도서와 1개 무인도서를 105시간 동안 뱃길 등 2393.5㎞를 이동, 1,109명의 주민과 소통하며 147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충남도는 밝히고 있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선출직 참석자들이 외도 주민들과 덕분에 챌리지에 동참하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의 마지막 도서 탐방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경 안면읍 방포항 방파제에서  가세로 군수,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군의원 5명,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마지막 방문일인 이날 첫 일정으로 찾은 외도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8리, 방포항에서 2.5㎞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섬 밖의 외딴 섬’이라고 해서 외도로 불리는 이 섬은 0.6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7㎞에 달하며, 8가구 1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외도 주민들은 양 지사에게 방파제 40m 증설(약 2억 5천만원)과 운동시설의 설치 등의 숙원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양 지사는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답변을 하고는 “외도는 여객선이 운행하지 않아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도서종합개발 사업이나 종패 지원·해삼 투석 사업 등 도서민 소득 지원 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승조 도지사는 “여객선이 운행되지 않아 작은 섬에 사시는 주민들의 어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작은 섬들의 현안으로 관계 부처에 건의해서 어선의 교통 수단 사용 여부를 정책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가세로 군수 등 선출직 참석자들이 대야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외도에 이어 양 지사는 도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안면읍 대야도 앞에 위치한 두지도로 이동했다.
 
0.03㎢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가 800m에 불과한 작은 섬인 두지도에는 60대 부부 한 쌍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에 도착한 양 지사는 두지도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친 뒤, 부부와 점심식사를 하며 섬 생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섬을 끝으로 도서 방문 일정을 마친 양 지사는 두지도에서 200m 떨어진 대야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야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어촌체험 및 낚시객 등 관광객은 연간 5만 명에 달하는 곳으로 지난해 어촌체험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봄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08억 원을 지원받아 해산물 가공터, 전망대 등의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주민들과 마주한 양승조 도지사는 가세로 군수, 정광섭 도의원, 김기두 의장과 군의원들에게 주민들에게 인사를 제안했고 단상에서 내려온 이들은 대야도 주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양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전국 최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주민들은 두지도와 대야도를 잇는 부잔교 건설을 건의했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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