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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사람의 편에 서서·어두운 곳의 편에 서서

기사승인 2020.05.14  1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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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신문 창간 30년을 맞는 우리의 다짐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정론지 태안신문이 14일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태안군 복군 이듬해인 1990년 5월 14일 태안군에도 좋은 지역신문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진 군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태안신문 창간호를 발행하며 태안지역의 최초의 지역신문이 탄생하게 되었다.

태안신문은 창간호 1면에 고 이원국 태안여고 교장의 ‘태안의 소명으로’라는 시를 통해 ‘서해안시대 밝아오는 서운 따라 힘찬 의지 미덥게 반도 태안에 새 지평을 열고 찬연히 기치를 드높이니 그 이름 태안신문 일세, 참뜻 참소리를 정겨운 미풍의 미소로 나약한 사람의 편에 서서 어두운곳의 편에 서서 정론의 활자 하나하나의 정열 심혼을 군민의 소명으로 하여 만세를 살아온 곳 뿌리 찾아 가꾸고 길러 울울창창 늘푸른 숲 위대한 큰 몫 해낼 지어다’라는 내용 속에 태안신문의 지향점을 독자와 군민들에게 제사했다.

이후 태안신문은 30년 동안 잠시 휴간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30년간 매주 독자들에게 태안 구석구석의 대소사와 현안 들 뿐만 아니라 출향인들의 소식을 전해왔다.

태안군 복군이후 태안군의 모든 일들이 담겨진 하나의 일기장과 같은 역사 기록인 셈이다.

전국의 지역신문들 가운데도 30년의 꾸준히 매주 신문을 발행한 곳은 손을 꼽을 정도이며 주간지 언론사에 1,409호의 신문을 발행한 곳 역시 그 가치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도래이후 지방 정치세력의 견제 세력으로 감시자의 역할은 물론 군민들의 여론을 전달하는 나팔수 역할을 하는데 마다하지 않았고 오히려 창간호의 정신 대로 나약자의 편에서 소외된 자들의 편에서 어두운 이면의 편에 서서 ‘정론직필’의 자세로 달려왔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우리들 스스로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오판으로 인한 여론을 호도한 경우도 있었음을 반성하고 그 반성을 줄여가도록 태안신문 전 구성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제 창간 30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면서 태안신문 구성원들은 창간정신의 근간이 된 나약한 사람의 편에 서고, 어두운 곳의 편에 서서 정론직필의 자세라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서 제 2 창간의 자세로 새롭게 변화된 세상,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태안군과 태안군민들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다짐한다. 

태안신문사 taea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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