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생태·경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속의 섬 대야도’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20.02.13  17:56:22

공유
default_news_ad1

-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어촌어항을 개발 구상은?④안면읍 대야도항

海품은 꿈놀이터·갯벌생태공원·지붕없는 미술관 등 특화 사업 구상
 
지난 연말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어촌뉴딜 300사업’의 대상지 120곳을 선정 발표했다. 태안군에서는 5곳의 어항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0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본지는 이번에 선정된 5곳의 선정된 어촌어항이 앞으로 어떻게 개발될 예정인지 시리즈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섬 안의 섬 대야도

   
 

대야도 마을은 천수만 안쪽 안면도 중간쯤에 위치한 마을로 조선 초기에 이미 해상교통의 요충지였으며, 마을 건너편 오천항에 충청수영(현 해군사령부)이 위치해 있어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천수만은 물고기들이 산란장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청어잡이와 조기, 갈치, 꽃게 등 고급 어종의 어로활동이 성행했고 일제강점 말기, 조선총독부 ‘서해안 수산시험소’가 설립되어 김(해태)양식 연구가 이루어져 전국으로 보급되었고, 수산 전문가들이 많이 방문하여 마을 주민의 개화와 경제활동이 다른 마을에 비해 월등히 앞선 마을로 많은 인구가 밀집하여 살던 풍요로운 섬이었다.


태안반도 남쪽. 안면도 동쪽의 천수만을 품고, 서쪽으로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인접하여 울창한 송림과 넓은 갯벌이 보인다. 해안선을 따라 점점이 떠있는 무인도, 드넓은 갯벌, 아름다운 일출 등 넉넉한 인심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살아있는 곳으로 갯벌체험, 독살체험, 무인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능하고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송 숲에는 귀촌인 중심으로 10여 개의 펜션과 민박이 운영되고 있다.


또 천상병 시인 옛집과 전통 낚배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화가, 전통목공예가. 성악가가 마을에 거주하고 있어 전통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이다.


특산물로는 최상품의 바지락, 석굴, 고추, 고구마, 낙지, 해삼, 소라, 붕장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 대하, 꽃게가 유명하기도 하다.

수산특화형으로 어촌뉴딜 300 사업 도전장

   
 

대야도항은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에 대야도어촌계(계장 문윤모)를 중심으로 수산특화형으로 주민 참여 가치성장을 기조로 ‘생태·경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섬 속의 섬 대야도’라는 테마로 사업을 신청 선정되었다.


앞으로 3년간 조성될 어촌뉴딜 사업 300은 안면읍 중장5리 대야도항 일원으로 이 마을은 최근 5년 사이에 어촌가구수가 50호→78호로, 귀어·귀촌가구 유입이 2호→12호로, 인구성장동력이 100명→139명으로 늘어나는 등 성장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다.


기존의 어촌 체험 마을과 정보화 마을 등 다양한 사업 참여로 마을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이해도가 높은 마을로 햅섭(HACCP) 기준 생산기반시설을 통해 반건조 우럭 지적재산권 3종 확보는 수산물 가공 상품도 생산하고 있다.


또 대야도 마을은 그동안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창조적마을 만들기(농림축산식품부), 어촌 6차 산업 시범마을, 선진체험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제1회 충남행복마을만들기 경관환경 최우수상, 우수 공동체상, 2014년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 어촌6차 산업 선도 지역

다년간 활동하는 자율공동체 활동을 통해 풍부한 인적 자원을 통대로 자체적인 자립화 및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야도 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6차 산업화 선도지역에 도전한다.


6차 산업 및 어촌체험 마을로서의 가치인정으로 관광이외의 방문객 확보가 가능한 대야도마을은 풍부한 어족 자원의 활용도 및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증대되는 곳으로 어로활동과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살고 싶은 어촌, 매력있는 어촌,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 소득이 넘치고 문화가 흐르는 섬 속의 섬 대야도를 세계 속의 대야도가 될 수 있도록 미래어촌의 성공 모델에 도전한다는 기본 구상을 세웠다.


‘새로운 가치와 성장, 주민 참여형 어촌생활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한 대야도마을은 지속 가능한 어촌, 환경이 살아있는 어촌, 생산과 정주공간으로서의 어촌을 넘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생태공간을 새로이 조성, 채칩과 양식의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가옥시설 조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제가치를 부여한다는 추진 전략이 선정의 주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 사업은

대야도 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야도항 정비를 위해 경사식 선착장 정비, 부잔교 설치외 시설 보완을, 부유식 방파제 설치, 안전보행료 및 난간 설치, 물양장 확보, 바다 전망대를 설치해 안전한 어항을 만들 계획이다.


특화사업은 대야도항 관광기반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갯벌생태공원, 해맑은 꼼 놀이터, 지붕없는 미술관, 어민 어울림터, 해품은 가공터 등을 조성한다.


대야도의 자연 환경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통해 생태·문화·관광이 공존하는 공동체와 공간을 만들어 그것이 결국에는 주민들의 소득으로 연결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어촌뉴딜협의체가 해맑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토리 발굴을 위한 대야 아카이브 운영, 우럭 가공공장에서 건조한 우럭을 이용한 특화된 음식 개발을 위한 ‘대야 디미방’도 구상하고 있다.

대야도의 미래는

대야도 마을은 현재 선도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이미 진행중이다. 여기에 이번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6차 산업의 가치 증대와 새로운 모델 구축, 어가 소득증대, 어촌지역 생태적·문화적 가치 동시 추구, 발전 원동력 확보,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호 귀어·귀촌 인구 증가 등의 사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