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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 확진자 충남 태안 거주, 사실 아니다”

기사승인 2020.02.13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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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발표 때마다 태안은 혼란... “6번 확진자 딸 부부, 이상소견 없어”

“6번 확진자와 접촉해 오늘 확진된 21번 확진자가 충남 태안에 거주한다는 것은 가짜뉴스이고 헛소문이다.”
 
태안군보건의료원 허종일 원장은 지난 6일 오후 기자와 통화에서 “지난 5일 발표된 21번 확진자가 태안에 거주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늘 2시경 원북면 이화마을에 자가 격리중인 6번 확진자의 딸과 사위를 직접 만나 진찰한 결과, 이상 소견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21번 확진자가 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발표되면서 아마도 현재 자가격리 중인 이들 부부가 확진자인 걸로 잘못 알려진 것 같다”며 “21번 확진자는 6번 확진자의 가족이 아닌 일반 접촉자”라고 밝혔다.
 
이어 “6번 확진자와 접촉한 딸과 사위가 태안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태안에 확진자가 있다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돌아 또다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태안군은 6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태안지역에 확진자가 있다'는 유언비어 차단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유학생 많은 한서대 개강 연기
 

   
▲ 한서대

한편 태안군의 각 기관은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선 중국인 유학생이 다수 다니고 전국 최대 항공 캠퍼스를 보유해 전국에서 연수생들이 몰려오는 한서대학교는 지난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 학사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1학기 개강을 3월 16일로 2주간 연기하는 한편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행사를 취소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중국 유학생들은 입국 시 무증상이라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 관리소에 신고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기로 한 것.

한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교류협력처와 어학교육원, 기숙사, 차량 등에는 열 감시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롯하여 각종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매일 철저한 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함기선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된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철저히 방지에 나서고 있다.
 
서부발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시행
 

   
▲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신종코로나 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과 30여 명의 임직원은 6일 아침 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고열·기침·호흡 곤란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태안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병숙 사장은 “주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태안군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서부발전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원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9일 김병숙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업무지속계획(BCP) 및 감염병 발생에 따른 주의-경계-심각 3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과 확산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편 허종일 태안보건의료원장은 “ 10일이 자가 격리 기간이 종료되지만 질병본부에 문의해 한번 더 검사 이후 해제할지 그냥 해제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문웅 기자 shin0635@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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