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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침체 극복 모두 동참하자

기사승인 2020.02.13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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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가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부의 대응과 국민들의 동참 속에 확진자마저도 건강상 큰 이상 없이 속속 잠복기를 거쳐 완치되어 퇴원하는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태안에서도 6번 확진자의 딸과 사위가 14일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해제되어 어린이집도 개원하고 한국발전교육원도 정상적인 교육에 들어가는 등 일상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관광지인 태안군에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군민들마저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상권이 침체기가 길어질 모양이다.


이에 태안군은 지난주 우선 태안군청 직원 식당의 영업을 2월말까지 중단하여 점심식사라도 직원들이 지역의 식당을 이용토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 7일 가세로 군수는 아침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전 부서에 주문한데 이어 14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공무상 출장 조치해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태안군 산하 전 공직자가 대상이며 매주 금요일 서부시장,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물품 구매와 함께 시장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관내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가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미니꽃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제 태안지역에 자가 격리자도 없고 군민들이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기 때문에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무작정적인 행사와 모임을 취소하기 보다는 위생 철저를 기하면서 개최하는 기준들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지역경제위 위축을 해소하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한다.

태안신문사 taea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태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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